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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수면교육, 언제부터 어떻게? 퍼버법·쉬닥법 차이

아기 수면교육은 생후 4개월쯤부터 시작할 수 있어요. 퍼버법·쉬닥법 같은 방법별 차이와 시작 전에 챙길 안전 수칙을 정리했어요.

아기 수면교육에 대한 전문가의 이야기는 조금씩 다르지만, 생후 4개월쯤부터 시작할 수 있어요. 아기가 스스로 잠드는 법을 익히도록 돕는 과정이에요. 처음 잠자리에 누울 때도, 밤중에 깼다가 다시 잠들 때도 여기에 들어가요.

아기 수면교육, 언제부터 시작하나요?

미국소아과학회는 아기에게 4개월 무렵까지 규칙적인 수면 주기가 없다고 설명해요.

수면 주기는 얕은 잠과 깊은 잠이 번갈아 돌아가는 흐름이에요.

신생아는 아직 준비가 안 됐어요. 잠이 짧게 끊기고, 밤새 먹지 않고는 버티지 못하고, 스스로 진정하는 법도 아직 몰라요.

수면교육 시작 전에 챙길 것

매일 같은 시각에 재워요. 자기 전에는 목욕, 책 읽기, 조용한 음악처럼 늘 같은 일과를 만들어요.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가 권하는 방법이에요.

아기가 졸려한다면, 잠들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그때 눕혀요.

잠자리는 안전하게 준비해요. 생후 1년 전에는 꼭 똑바로 눕혀 재우고, 베개나 폭신한 인형은 침대에 두지 않아요. 질병관리청이 영아돌연사증후군을 막으려고 안내하는 수칙이에요.

영아돌연사증후군은 1세 전 아기가 갑자기 숨졌는데, 부검과 조사를 해도 원인을 찾지 못한 경우를 말해요.

퍼버법, 쉬닥법, 안눕법? 방법별 차이

✅ 퍼버법 퍼버법은 리처드 퍼버 박사가 알린 방법이에요. 아기를 눕히고 방을 나온 뒤, 정해 둔 간격마다 들어가 말로 짧게 달래요. 안아 올리지는 않고, 기다리는 간격을 조금씩 늘려 가요.

✅  쉬닥법 쉬닥법은 ‘쉬~’ 소리를 내며 토닥여 달래는 방법이에요. 트레이시 호그의 육아서 『베이비 위스퍼』에서 알려졌어요. 토닥이다 잠들면, 생후 1년 전에는 꼭 똑바로 눕혀요.

✅  안아서 내려놓기 (안눕법) 아기가 울면 안아서 달래고, 진정되면 다시 눕히는 방법이에요.

수면교육, 아기에게 괜찮나요?

지금까지 연구에서는 제대로 된 수면교육이라면, 아이에게 해가 될 부분은 따로 확인되지 않았어요.

호주에서 생후 6~16개월 아기 43명을 나눠 살핀 연구(2016)가 있어요. 퍼버법처럼 간격을 늘리는 방법으로 잠드는 데 걸리는 시간이 크게 줄었어요. 12개월 뒤 애착과 정서·행동은 수면 정보만 안내받은 아이들과 차이가 없었어요.

생후 8~10개월에 수면교육 상담을 받은 아이들을 만 6세까지 따라간 호주 연구(2012)에서도, 정서·애착·엄마의 우울에 차이가 없었어요. 연구진은 「부모와 의료진이 이 방법을 안심하고 써도 된다」고 결론 내렸어요.

이럴 땐 다르게 해요

밤중 수유가 필요한 아기라면, 수면교육 중에도 수유는 이어가요. 체중을 늘려야 하거나 건강 문제로 밤에 먹어야 하는 경우예요.

시작해도 되는지 헷갈린다면, 먼저 소아청소년과 의사와 상의해요.

코를 자주 골거나 자다가 숨이 멈추는 것처럼 보인다면, 수면교육보다 진료가 먼저예요.

이 내용의 출처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 질병관리청 외 3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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