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열제 교차복용 시간은 허가사항에 따로 적혀 있지 않아요. 성분별로 먹이는 간격과 하루 최대 횟수, 번갈아 먹이면 안 되는 조합을 정리했어요.
교차복용은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처럼 성분이 다른 해열제를 번갈아 먹이는 거예요.
약 상자에서 성분 이름부터 봐요. 같은 성분끼리는 아래 간격을 지켜요.
| 성분 | 이런 시럽에 들어 있어요 | 먹이는 간격 | 하루 횟수 | 허가사항에 적힌 월령 |
|---|---|---|---|---|
| 아세트아미노펜 | 어린이타이레놀 | 4~6시간 | 최대 5회 | 4개월부터 |
| 이부프로펜 | 어린이부루펜 | 시간은 안 적혀 있어요 | 3~4회 | 1~2세부터 |
| 덱시부프로펜 | 맥시부펜 | 4~6시간 (아세트아미노펜과 동일) | 최대 4회 | 6개월 이상 |
아세트아미노펜은 어린이타이레놀 같은 시럽에 든 성분이에요. 4~6시간마다 먹이고, 하루 5회를 넘기지 않아요.
이부프로펜은 어린이부루펜 같은 시럽에 든 성분이에요. 허가사항에는 시간 대신 하루 3~4회로 적혀 있어요.
덱시부프로펜은 맥시부펜 같은 시럽에 든 성분이에요. 생후 6개월 이상에게 4~6시간 간격으로 먹이고, 하루 4회를 넘기지 않아요.
먹이는 양은 월령과 몸무게에 따라 달라요.
✅ 이부프로펜과 덱시부프로펜은 번갈아 먹이지 않아요. 둘 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라서, 허가사항에 다른 소염진통제와 함께 쓰지 말라고 적혀 있어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는 열과 함께 통증·염증을 가라앉히는 약 묶음이에요.
✅ 같은 성분이 겹치는 것도 조심해요. 감기약 성분표에 아세트아미노펜이 있다면, 어린이타이레놀을 따로 더 먹이지 않아요. 허가사항에 아세트아미노펜이 든 다른 제품과 함께 먹이지 말라고 적혀 있어요.
✅ 번갈아 먹인다면, 먹인 시각과 성분, 양을 적어 두세요. 미국소아과학회는 두 약을 함께 쓰면 복잡해져서 잘못 먹일 수 있다고 걱정해요.
미국소아과학회는 두 약을 함께 쓰면 한 가지만 쓸 때보다 효과가 더 있다는 근거가 있다고 봤어요(2011). 다만 복잡해서 약을 안전하지 않게 쓸 수 있다는 걱정도 함께 적었어요.
해열제의 목표가 체온을 정상으로 맞추는 게 아니라 아이를 편하게 해주는 거라고 해요. 열이 조금 남았다는 이유만으로 약을 더 먹이기보다, 아이가 얼마나 편한지를 먼저 봐요.
어린이타이레놀 허가사항에는 「다른 소염(항염)진통제와 함께 복용하는 것은 피한다」고 적혀 있어요. 집에서 스스로 정하지 말고 의사나 약사의 안내를 받아요.
생후 3개월 미만 아기가 38도 이상 열이 난다면, 바로 병원에 가요.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는 이 시기의 열은 심한 세균 감염증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해요.
해열제를 3일 넘게 먹여야 할 만큼 열이 이어진다면, 의사나 약사와 상의해요. 어린이타이레놀·어린이부루펜 허가사항에 적힌 기준이에요.
열이 오르면서 경련을 한다면, 돌발진 글의 열성경련 대처법을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