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이유식은 하루 3~4회로 늘고, 덩어리 있는 음식을 시작해요. 10개월을 넘겨 미루지 않는 게 좋아요.
초기·중기·후기·완료기라는 이름은 국가 기준이 아니에요. 민간에서 굳어진 구분이라 월령은 집집마다 조금씩 달라요.
모유를 먹는 아이는 9~11개월에 이유식으로 하루 300kcal쯤을 채워요. 6~8개월의 200kcal보다 늘고, 돌이 지나면 550kcal로 커져요. 질병관리청에서는 모유를 2세까지 이어가는 것을 추천해요.
국내에는 철분을 더한 곡물 가루가 판매되지 않아요. 고기 중에서는 소고기가 철분을 채우기에 가장 알맞아요.
고기는 국물만 쓰지 말고 직접 먹게 해요. 우려낸 국물보다 고기 자체를 먹는 게 중요해요.
어릴 때 익숙해진 맛은 평생 이어질 수 있어요. 처음부터 단맛과 짠맛에 길들지 않게 해요. 이 시기의 설탕은 충치와 과체중을 부르니 넣지 않아요.
아이가 한자리에서 집중하는 시간은 20분 안팎이에요. 20~30분이 지나면 남은 음식은 치워요. 다 먹이려고 억지로 떠먹이지 말고, 먹은 만큼 칭찬하며 기다려 주세요.
9~12개월에 받는 3차 영유아검진의 건강교육에 영양이 들어가요. 먹는 양이나 씹는 것이 걱정된다면 이때 물어보세요.
다만 삼키기를 계속 힘들어하거나 체중이 늘지 않는다면, 검진까지 기다리지 말고 소아과에 먼저 상담해 주세요.
글 · Daehong Kim
공공기관 자료를 정리했고, 전문가 감수는 받지 않았어요.